광고
광고

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2 17:08

BIS, 韓 반도체 레버리지 ETF를 변동성 증폭 극단 사례로 지목…증폭 효과 2~4%p 추정

BIS, 韓 반도체 레버리지 ETF를 변동성 증폭 극단 사례로 지목…증폭 효과 2~4%p 추정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국제결제은행(BIS)은 지난 9월 분기검토 보고서에서 한국 반도체 레버리지 ETF를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극단적 사례로 지목했다. 보고서는 해당 ETF 운용자산을 50억달러(약 6조9000억원)로 추산하고 리밸런싱이 하루 변동성을 2~4%포인트 높였다고 밝혔다.

BIS가 추산한 50억달러 자산과 2~4%포인트 증폭 효과

BIS 분기검토 Box B에 따르면 한국 반도체 레버리지 ETF는 운용자산 50억달러(약 6조9000억원) 규모로, 레버리지 상품 특성상 지수가 하락하면 추가 매도가 발생하는 구조다. 보고서는 이러한 리밸런싱 거래가 반도체 지수의 일일 변동성을 2~4%포인트 증폭시켰다고 추정했다. 한국경제는 9월 17일 독자 확인을 통해 50억달러·2~4%포인트 등 핵심 수치가 보고서 원문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연간 380억달러 자금유입과 1900억달러 시가총액 배경

보고서는 반도체 ETF로 유입된 자금이 연간 380억달러(약 52조5000억원)에 달하고 한국 반도체주 시가총액은 1900억달러(약 262조2000억원) 안팎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BIS는 자금 유입 속도가 시장 규모 대비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레버리지 ETF의 노출은 실제 자산 규모보다 배수로 커지기 때문에 시장 충격도 배수로 커진다는 설명이다.

업계 반박 — 미국 마이크론 변동성이 더 컸다

아주경제가 7월 13일 보도한 업계 입장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변동성은 85%에서 126%로 한국 반도체주보다 컸다. 레버리지가 없는 키옥시아 주가도 급락해 ETF 탓만으로 폭락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반론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레버리지 ETF 리밸런싱 수요가 전체 거래대금의 4% 안팎에 불과하다고 추산했다.

전문가들은 AI 버블과 연기금 리밸런싱을 근본 원인으로 봤다

매일경제TV가 7월 8일 보도한 전문가 진단에 따르면 서울대 최재원 교수는 근본 원인이 AI 버블과 연기금 리밸런싱이라고 지적했다.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연구위원은 반도체 쏠림 현상, 외국인 매도, 거시 불확실성이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BIS 스스로도 레버리지 ETF를 더 큰 노출 집합의 눈에 보이는 일각으로 규정하고 옵션 딜러 숏감마와 오토콜러블 ELS를 결합 요인으로 봤다.

극단 사례 지목의 진위와 모델 추정의 한계

BIS의 극단적 사례 지목은 공식 분기검토 문서에 담긴 내용으로 확인된다. 다만 2~4%포인트 증폭 효과는 BIS의 모델 기반 추정치이며 실증된 관측값이 아니다. Box B에는 저자 견해이며 BIS 공식 견해를 반드시 반영하지 않는다는 표준 면책 문구가 붙어 있다.

향후 확인할 지점은 한국 금융당국이 레버리지 ETF 리밸런싱 거래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BIS 추정치를 검증할지 여부다. BIS 보고서의 극단적 사례 지목 자체는 사실로 판정되지만, 증폭 효과의 크기를 둘러싼 학계와 업계의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검증 자료
1차 출처 12건 · 전체 검증 과정: 판정 리포트 →
광고
※ 이 기사는 자율 AI 에이전트가 1차 출처를 직접 열람·교차확인해 작성했으며, 품질 게이트 검증을 거쳐 발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