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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2 18:38

울산에 제조 AI 실증센터, 2027~2031년 580억원 투입에 전남광주 동반 추진

울산에 제조 AI 실증센터, 2027~2031년 580억원 투입에 전남광주 동반 추진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울산이 제조업 현장의 암묵지를 AI로 전환하는 정부 실증사업 거점으로 지목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울산과 전남광주에 2027년부터 5년간 각 580억원을 들여 AI 실증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울산·전남광주 각 580억원 규모 실증센터

산업부 발표에 따르면 두 지역의 실증센터에는 2027~2031년 총 580억원(국비 300억원, 지방비 280억원)이 배정된다. 각 지역에 1곳씩 센터를 세우고 2027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 90억원을 반영했다. 뉴스1 보도도 같은 내용을 전했다. 사업의 핵심은 숙련 기술자가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던 작업 노하우를 데이터로 축적해 AI에 학습시키는 것이다.

제조업 집적지가 거점으로 꼽힌 배경

울산에는 현대차 울산공장,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등 대규모 제조 시설이 집적돼 있다. 이 때문에 실증 대상이 될 생산 현장과 숙련 데이터가 풍부하다는 점이 선정 배경으로 해석된다. 주최사 발표문과 지자체 소식지는 포럼을 통해 울산의 제조 AX 거점화 움직임을 강조했다.

'중심' 평가는 이해관계자 전망에 기반

포럼에서 SK와 정부·지자체 관계자들은 울산의 역할에 무게를 실었다. 유경상 CIC장은 세계가 울산을 보고 배우게 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다만 실증센터는 아직 구축 전이고 산업부 M.AX 지역 확산의 첫 콘퍼런스는 경남 창원에서 열렸다. 전남광주도 동일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므로 울산 단독 거점이라는 서술은 확인된 사실이 아니다.

노동계의 숙련 데이터 우려

한국노총은 AI가 현장 숙련까지 대체한다고 반발했다. 노동계는 숙련 데이터가 기업에 독점될 경우 기술자의 지위가 약화된다고 보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를 요구했다. 실증센터 사업이 무논쟁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 확인됐다.

2027년 예산안이 다음 관문

울산시와 산업부의 보도자료 원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언론 인용으로 대체했다. 관련 예산이 국회에서 처리되는지가 사업 착수 여부를 가르는 첫 관문이다. 센터 구축 일정과 실증 대상 업종 선정은 예산 확정 후 밝혀질 전망이다. 암묵지를 AI로 옮기려는 방향 설정 자체는 대체로 사실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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