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율주행 기업 플러스AI가 스팩 텍사스벤처스애크지션3와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공개에 나선다. 기업가치는 8억 달러(약 1조1000억원)로 평가됐으며 종결은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SEC 공시에 따르면 플러스AI는 델라웨어 법인으로 본사를 샌타클래라에 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회사는 텍사스벤처스애크지션3(TVA III)와 확정 합병계약을 체결했고 계약서는 8-K 서식 부속서류로 공시됐다. 발표문은 합병 후 공개시장 상장 기업이 된다고 명시했다.
플러스AI 측 발표에 따르면 거래 기업가치는 8억 달러(약 1조1000억원)로 산정됐다. 종결은 2026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주주 승인 등 계약상 조건 충족이 전제다. Business Wire 배포본과 SEC 공시 내용이 서로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가 종결 전 단계라는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남는다. 플러스AI는 직전에 처칠캐피탈과의 스팩 합병을 추진했다가 무산한 이력이 있다. 당시 계약이 파기된 사유와 이번 계약의 파기 조항 세부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플러스AI는 고속도로 자율주행 및 레벨4 기술을 상용화해 온 회사다. 스팩 거래를 통한 상장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최근 몇 년간 반복된 자금조달 방식이기도 하다. 상장 이후 시장의 기업가치 재평가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거래 자체는 공식 보도자료와 SEC 공시로 뒷받침된 확정 계약이며, 상장 여부는 2026년 종결 조건 충족에 달려 있다. 세 요소가 1차 출처 두 곳 이상으로 확인된 만큼 이번 주장은 사실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