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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09-22 19:32

제이앤티씨, 김천에 3470억원 투자 결정…차세대 반도체 유리기판 생산거점 들어선다

제이앤티씨, 김천에 3470억원 투자 결정…차세대 반도체 유리기판 생산거점 들어선다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제이앤티씨가 경북 김천에 347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유리기판 생산거점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 결의에 따른 신규시설투자 공시가 2026년 9월 2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배낙호 김천시장·장상욱 대표가 참석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공개됐다.

이사회 결의로 공식 성립한 3470억원 투자

전자신문과 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제이앤티씨는 김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리기판 생산시설에 347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기업공시공간(DART)에 따르면 투자 집행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30년 6월까지다. 공시에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투자 규모가 변동될 수 있다는 단서가 명시돼 있다.

2027년 착공부터 2030년까지 이어지는 집행 일정

발표 자료에 따르면 유리기판은 반도체 패키징의 핵심 소재로, 기존 기판보다 신호 손실이 적고 회로 밀도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물질로 꼽힌다. 김천 공장은 이런 유리기판의 양산 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식에는 도지사와 시장, 회장이 모두 참석해 지자체 차원의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천이 새로 추가되는 복수 생산거점 체계

회사 공식 홈페이지 소식란에 따르면 제이앤티씨는 이미 경기 화성에 제3사업장 유리기판 사업부를 운영하며 2025년 5월 국내 첫 반도체 유리기판 공장 완공을 발표한 바 있다. 김천은 첫 거점이 아니라 이에 더해지는 신규·확장 거점이다. 발표 수치로는 김천 공장에서 43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지만, 이 수치는 공시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

베트남 투자 공시와는 별개 건으로 확인

DART 공시 확인 결과, 같은 해 7월 31일자 '신규시설투자등' 공시는 베트남 비엣찌시의 HDD용 유리플래터 550억원 투자로 김천 투자와는 별개 건이다. 취소나 정정 보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천 투자는 결정·계획 단계이며 완공 시점은 집행 일정상 2030년 6월 이후가 된다.

지자체 지원 아래 남은 인허가와 착공 절차

업계 관계자는 유리기판 시장을 놓고 삼성전자·SKC 등 대형 기업들의 개발 경쟁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제이앤티씨는 김천 거점 구축으로 양산 역량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향후 착공과 설비 도입 속도, 공시 단서 조항대로 투자 규모의 변동 여부가 확인할 지점으로 남는다. 김천 투자 결정과 관련된 발표 내용은 사실로 판정됐다.

검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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