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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2 16:20

용인 반도체 산단 공식 확인 투자는 합계 960조원, 1600조 전망치는 시장 추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가 약 1600조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발언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양사 용인 투자 합계는 960조원이며, 나머지 640조는 비공식 추산에 불과하다.

공식 확인된 투자 규모는 960조원

용인시와 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부지 235만평에 파운드리 6기를 유치하는 사업이며 기존 발표 기준 투자액은 360조원이다.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용인에 600조원을 들여 4개의 메모리 팹을 조성한다. 두 수치를 합친 960조원만이 양사 공식 발표로 뒷받침되는 용인 투자분이다.

삼성 1000조 증설은 비공식 추정

EBN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60조원이 1000조원대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업계의 지배적인 시각일 뿐이며 삼성의 공식 발표나 정부 문서로 확인된 수치가 아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26년 6월 29일 국민보고회에서 발표한 자료에도 용인 1600조와 삼성 1000조 수치는 등장하지 않았다.

1100조와 2655조 수치가 만든 혼선

SK하이닉스가 언급한 총 1100조원은 용인 600조에 청주 100조와 서남권 400조를 합산한 것으로 용인 단독 규모가 아니다. 매경 보도에 따르면 삼성 2655조와 SK 2100조로 알려진 수치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 사업장·전 분야 투자 계획이며 용인 한정 수치가 아니어서 정부의 지방 투자 중심 1430조 발표와 불일치 혼선이 빚어졌다.

1600조 전망의 근거와 한계

이상일 시장의 발언 자체는 뉴시스 등 복수 언론의 원문이 일치해 사실로 확인된다. 삼성 측 용적률 완화와 클린룸 확대, 팹 6기 유치, 일정 앞당김 방향도 1차 출처들과 부합한다. 다만 1600조를 구성하는 나머지 640조는 어느 기관도 공식화하지 않은 시장 추산이다.

용인 남부 메가클러스터 전체 투자는 정부 발표 기준 622조원으로 2047년까지 조성 일정이 잡혀 있다. 양사의 추가 증설이 공식 발표로 이어지는지가 앞으로 확인할 지점이며, 현재로서는 이 주장을 전망치로 보는 것이 부분 사실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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