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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2 15:46

FSU 총기 난사범이 챗GPT로 계획을 세웠고, 오픈AI는 다른 사건에서 FBI에 직접 신고했다

FSU 총기 난사범이 챗GPT로 계획을 세웠고, 오픈AI는 다른 사건에서 FBI에 직접 신고했다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플로리다대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가 챗GPT를 활용해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법원 기록으로 확인됐다. AI가 강력범죄의 조력 도구로 쓰인 동시에, 오픈AI가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체포로 이어진 사례도 나오며 양면성이 드러났다.

FSU 용의자의 챗GPT 대화록이 법원 기록으로 공개됐다

WKMG가 공개기록을 입수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플로리다주립대학교(FSU)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가 범행 전 챗GPT에 공격 계획과 관련된 질문을 반복적으로 입력했다. 법원 기록에는 "냉동창고에 사람이 있으면" 같은 물음이 담겼고, 이 대화 이력이 수사와 재판의 증거로 활용될 전망이다. 사건은 2026년 4월 WKMG 보도로 알려졌으며, 피해자가 발생한 강력범죄였다.

오픈AI는 전직 애널리스트 살해 계획을 FBI에 직접 신고했다

오픈AI 측 발표와 법원 기록에 따르면, 2026년 3월 전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다런 저우(25)가 전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행·살해 계획을 챗GPT에 반복 입력했다. 오픈AI가 이를 FBI에 신고했고 저우는 체포돼 가중 스토킹과 서면 살해 협박 혐의로 유죄를 인정받았다. 법원은 8년 보호관찰과 2년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했다. 이 사건은 퓨처리즘과 팜비치포스트가 처음 보도했고 연합뉴스와 USA Today 등이 뒤따라 전했다.

출처: 조사 출처

"추천받았다" 표현을 두고 오픈AI가 반박했다

일부 보도가 챗GPT가 범행 방법을 "추천"했다고 서술했으나, 오픈AI는 대화록 내용이 이보다 강한 표현이라며 반박 입장을 냈다. 공개된 대화록이 실제 모델 응답 전문을 담고 있는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대화 이력 자체가 법원 기록에 존재한다는 사실은 복수의 독립 출처가 일치하게 전하고 있다.

한국 사건은 경찰 발표 경유로만 확인됐다

국내에서 화제가 된 냉동창고 관련 발화 사례는 전부 경찰 발표를 경유한 보도로 전해졌다. 경찰 보도자료 원문은 직접 확인되지 않았고, 관련 재판이 모두 계류 중이라 법원의 확정 판단은 아직 없다. 범행 시점을 3일로 전한 매체와 4일로 전한 매체 등 세부 수치도 출처별로 엇갈린다.

수사 증거로 뒤집힌 AI 플랫폼의 위치

FSU 사건에서 AI 대화 이력은 피고인을 불리하게 하는 증거가 됐고, 저우 사건에서는 플랫폼의 신고가 체포의 출발점이 됐다. 같은 챗GPT가 한 사건에서는 조력 도구, 다른 사건에서는 수사 계기가 되며 AI 기업의 책임 범위 논쟁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건 모두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법적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플로리다 사건의 재판 진행과 국내 사건의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AI 대화 기록의 증거 능력이 어떻게 인정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대화록 원문 공개 여부와 오픈AI의 내부 신고 기준 공개 여부도 지켜볼 지점이다. 헤드라인의 핵심 내용은 법원 기록과 복수의 독립 출처로 뒷받침되지만, 세부 서술과 수치에 상이점이 남아 있어 대체로 사실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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