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이 9월 14일 탈모 치료 후보물질 발굴 AI와 상장기업 분석 AI 등 전문가용 모델을 한자리에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신규 기술과 기존 계약 성과를 종합해 정리한 자리로, 기업 AI 실무 적용 사례를 한 번에 보여준 성격을 띤다.
LG AI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연구원은 두피 모낭 환경을 모사하는 AI 자율실험실을 활용해 탈모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시스템이 하루 42만개 규모의 물질을 스크리닝하며 유효 성분 후보를 좁혔다는 설명이다. 후보물질과 기존 람시딜 콤플렉스가 동일 물질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자체 대형 언어모델 엑사원(EXAONE)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미국 상장 8000개 기업을 분석해 4주 시점의 주가를 예측한다. 글로벌 시장은 LSEG와, 국내 시장은 코스콤과 각각 사업을 진행한다.

출처: 조사 출처
LG연구원 공식 블로그 게시물(2026년 7월 8일)에 따르면 연구원은 코스콤과 한국 주식시장 AI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 LSEG와는 올해 1월에 계약했고 코스콤과는 7월에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LSEG 측 자체 보도자료 원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독립 자료에 따르면 Qraft Technologies와 협업한 AI 운용 ETF LQAI가 2023년 11월 NYSE에 출시됐다. 엑사원 BI의 상장기업 분석 기능은 운용 현장에서 먼저 적용돼 온 셈이다. 연구원은 이번 공개를 통해 제조·금융 전 영역의 전문가 AI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
비즈워치·데일리한국 보도에 따르면 이날 처음 공개된 것은 AI 자율실험실 청사진 등 일부다. 엑사원 BI와 LSEG·코스콤 계약은 기존 성과의 재정리에 해당한다. '기존 방식 22년' 대비 효율 문구는 1차 원문 확인이 어려워 사실 범위에서 제외했다.
LG AI연구원은 이후 AI 자율실험실의 실증 일정과 LSEG 서비스 구체 출시 시점을 차례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 신규 청사진까지 포함한 이번 공개의 실질 성격은 기존 성과 위에 일부 신규 계획을 얹은 대체로 사실인 종합 발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