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슨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범용 D램 시장 점유율 10%에 도달하며 중국 업체의 시장 침투가 가속화했다. 다만 한국 2사 합계 점유율은 64~65%로 유지되어 주도권 이동이라기보다 추격 구도의 심화로 평가된다.
업계 조사기관 발표에 따르면 CXMT는 범용 D램 시장에서 점유율 10%선에 올랐다. 다만 CXMT의 생산능력 수치인 월 20만~60만장 범위는 업계 추정이며, 상장공시 원문 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공식 수치로 확립되지 않았다. CXMT는 G5 공정 기반 신제품 발표를 통해 기술 확대 의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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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HBM 전환을 확대하면서도 범용 D램 생산 여력을 유지하는 전략을 견지했다. SK하이닉스 2분기 발표문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214%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생산량이 HBM에 묶임'이라는 서술은 삼성 측면에서는 과장된 표현으로 판명됐다.
Counterpoint Research 분석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점유율 하락에는 HBM3E 가격 하락과 HBM4 일정 지연, 조기 장기계약 고정가 부담이 함께 작용했다. 같은 기간 마이크론이 25% 점유율로 빠르게 추격한 점도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즉 경쟁 구도의 재편이 복합적으로 겹친 결과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TrendForce 공개 자료에 따르면 D램 업체별 생산능력 배분에서 CXMT의 비중 확대가 뚜렷해지고 있다. 다만 업체별 HBM 비트 생산 비중은 어느 회사도 공시하지 않아 조사기관 추정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한국 2사의 고부가가치 중심 전략과 중국의 범용 시장 확대가 병행되는 이중 구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향후 CXMT의 공식 공시 수치와 4분기 HBM 가격 흐름을 확인할 지점으로 남겨두며, 주장 전체는 중국 침투 가속을 중심으로 대체로 사실로 판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