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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2 17:29

SK하이닉스, 인텔과 미국 내 메모리 생산 협력 논의 중 — 첫 해외 선진국 생산 검토 단계

SK하이닉스, 인텔과 미국 내 메모리 생산 협력 논의 중 — 첫 해외 선진국 생산 검토 단계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SK하이닉스가 인텔과 협력해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처음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9월 16일 로이터 보도 등 여러 매체가 전했다. 인텔의 기존 생산시설을 활용해 HBM 등 메모리를 만드는 방안이 논의되지만 양측의 공식 계약 체결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인텔 시설 활용안이 논의의 축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인텔이 보유한 미국 내 웨이퍼 생산시설을 활용해 메모리를 생산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메모리를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될 수 있다고 통신사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협력 형태는 파운드리 위탁 등 여러 가지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닉스는 확정 입장, 인텔은 침묵

SK하이닉스는 공식 발표문에서 구체적 계약이 체결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다양한 사업 협의를 상시 진행하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인텔 측은 이번 협의에 대한 공식 성명을 내지 않았고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9월 18일에는 외신 테크진이 SK하이닉스가 딜 성립 자체를 부인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출처: 조사 출처

미국 관세 압력이 협력 배경

경향신문과 경향이 전한 배경 설명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관세 압박과 인도적 성격의 통상 협상 국면 속에서 국내 반도체 업체의 미국 현지 생산 요구가 커진 상황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메모리 생산 가능성에 대한 발언을 한 것이 이번 보도의 단서가 된 것으로 매체들은 전했다. 다만 이런 배경 설명은 공시나 공식 발표로 확인된 것이 아니라 보도 경유로만 전해진다.

공시 없는 협의 단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서는 9월 20일 기준 이번 협력 관련 체결·계약 공시가 확인되지 않았다. 협의가 성사될 경우 생산 품목, 시설 위치, 투자 규모 등 핵심 조건은 모두 미확정 상태다. SK하이닉스가 인텔 아이다호주 파운드리 사업부와 별도 협력을 검토한다는 소재 역시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성사 여부는 공시로 가늠된다

양측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만큼 향후 대규모 계약체결 공시나 인텔의 공식 발표가 성사 여부를 가르는 지점이 된다. 미국 내 생산이 실현되면 SK하이닉스는 중국·한국에 이어 미국을 새로운 생산거점으로 확보하게 된다. 협의 단계라는 보도 내용은 대체로 사실이지만 계약 체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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