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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2 16:46

반도체 칩4 환경보고서 비교에서 전력·탄소·물 최고 성과 기업이 서로 달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TSMC·마이크론 네 반도체 기업의 최신 지속가능성보고서 비교에서 전력·탄소·물 분야별 1위가 각각 다른 회사로 갈렸다. 네 기업이 각기 다른 산정범위와 회계연도를 적용해 수치의 단순 비교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함께 확인됐다.

전력과 탄소 최고 성과는 각각 다른 기업이 기록했다

ESG경제의 비교 기사와 각사 보고서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비중과 탄소 저감 성과에서 4사의 우위가 일치하지 않았다. 전력 부문 1위와 탄소 부문 1위가 서로 다른 기업에 돌아가면서 환경 성과의 강점이 회사마다 갈렸다.

TSMC 지속가능성보고서는 대만 전체 팹과 자회사를 포함한 범위로 작성됐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FY2025 기준으로 보고서를 발표했고 재생에너지 비중 13%를 기록했다.

물 사용 1위는 최고 성과가 아니라 최대 증가였다

비교 구조에서 물 부문 1위는 가장 좋은 성과가 아니라 사용 증가가 가장 큰 기업을 가리켰다. 같은 순위 표현이 전력·탄소에서는 우수성을, 물에서는 악화 폭을 의미하는 방향 혼용이 나타났다.

네 기업의 산정범위와 기준연도가 제각각이었다

SK하이닉스 보고서는 글로벌 생산사업장을, 삼성전자는 DS부문을 산정 대상으로 삼았다. TSMC는 대만 전 팹과 자회사를,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FY2025를 기준으로 삼아 네 보고서의 비교 가능성이 제한됐다.

SK하이닉스 보고서 내부에서도 재생에너지 총량 증가율이 본문 표기 약 13%와 SASB 표 기준 21%로 서로 달랐다. 두 수치의 차이는 산정 범위나 환산 방식의 차이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마이크론 재생에너지 13%에 고객 배분분이 포함됐다

마이크론 발표 재생에너지 13%는 고객 우선 배분분을 포함한 수치다. 본사 자체 성과와 별도로 고객에게 배분되는 재생에너지가 집계에 더해진 구조다.

TSMC 재생에너지 목표 선두 주장은 아직 확인 대상

비교 기사에서 TSMC의 재생에너지 미래 목표가 4사 중 선두라는 서술이 제기됐다. 다만 해당 세부 내용은 원문이 페이월로 제공돼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각사가 다음 보고서에서 산정범위와 회계연도를 어떻게 정렬하는지가 비교 가능성을 좌우할 지점이다. 전력·탄소·물에서 강점 기업이 갈린 칩4의 환경 성적표 구조 자체는 사실로 확인된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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