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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2 15:44

반도체 제조업 산안법 위반 338건 가운데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가 119건 차지, 과태료 총 1억1200만원

반도체 제조업 산안법 위반 338건 가운데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가 119건 차지, 과태료 총 1억1200만원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고용노동부가 반도체 제조업 27개 사업장 점검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338건을 적발했고, 불소 누출 사고가 있었던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가 1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정부는 이 사업장에 과태료 1억1200만원을 부과했다.

청주캠퍼스에 집중된 119건 위반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업 2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 적발된 산안법 위반은 총 338건이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가 119건으로 전체의 약 35%를 차지해 단일 사업장 최다 기록을 냈다. 해당 위반 건수에는 2026년 6월 발생한 불소 누출과 화재 사고 2건에 대한 조치 사항도 포함됐다.

1억1200만원 과태료 부과

정부 세종청사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캠퍼스에 부과된 과태료는 3200만원과 8000만원 두 건으로 합계 1억1200만원이었다. 이는 불소 누출 사고의 중대성을 반영한 금액이라는 설명이 나왔다.

출처: 조사 출처

점검 대상은 27개 사업장 전부가 아니다

이번 338건은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27개 사업장 기준의 수치다. 반도체 업계 전체를 전수 조사한 결과가 아니라는 점에서 업계 전반의 위반 실태로 확대 해석할 수 없다. 119건 역시 산안법 위반 조치 건수이지 불소 누출이 119건 일어났다는 뜻이 아니다.

SK하이닉스 반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SK하이닉스 측의 공식 입장문이나 반박 자료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정부 1차 문서와 주요 언론 보도가 모두 동일한 수치를 담고 있어 수치 자체를 둘러싼 이견은 제기되지 않았다.

중대재해 처벌 강화 이후 첫 대규모 점검

정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반도체 제조현장 유해물질 관리 규정을 전수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불소 등 특수가스를 다루는 생산라인의 누출 대응 체계가 향후 점검의 핵심 항목이 될 전망이다.

점검 대상 27개 사업장에 집중된 결과지만 청주캠퍼스가 전체의 3분의 1 넘는 위반 건수를 기록한 사실과 1억1200만원 과태료 부과는 사실로 확인됐다. 향후 SK하이닉스의 공식 입장과 고용노동부의 후속 행정처분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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