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체 손오공이 캐나다 AI 기업 AGEDB와 AI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양해각고를 체결했다. 2026년 9월 17일 조선비즈가 보도했고 블로터 등 국내 언론 8곳이 같은 날 잇달아 관련 기사를 내보냈다.
블로터의 보도에 따르면 손오공은 AGEDB Technology와 AI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AGEDB는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 벤처교류(TSXV)에 AGET이라는 티커로 상장된 기업이다. Yahoo Finance와 TradingView의 시세 정보에서 AGET.V 종목이 활발히 거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GEDB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기업 데이터를 통합·정리해 AI 학습에 쓸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데이터 관리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양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AI 데이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협력의 구체적 투자 규모나 사업 세부 범위는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뉴시스 등의 보도는 손오공이 제과 본업 외에 AI 콘텐츠와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흐름 속에서 이번 협약이 나왔다고 전했다. 손오공은 국내 제과업체로 이번 계기 기사가 조선비즈를 통해 처음 전해지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회사 자체 공식 발표문의 원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GEDB는 상장사로서 협력 사업의 진척에 따라 조건부 자금 조달이 가능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회사측이 강조했다. 양사가 플랫폼 개발을 어느 단계까지 진행할지 세부 로드맵은 공개되지 않았다.
손오공이 캐나다 상장 AI 기업과 맺은 이번 협약은 국내 중견 기업의 AI 사업 확장 사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플랫폼 구체 스펙, 투자 규모, 상호 지분 관계는 향후 양사의 추가 공시와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할 사항이고,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은 대체로 사실에 부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