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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09-22 17:56

LG화학, 중국서 반도체 세정소재 HP-IPA 공급망 구축 — AI·HBM 수요 겨냥

LG화학, 중국서 반도체 세정소재 HP-IPA 공급망 구축 — AI·HBM 수요 겨냥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LG화학이 9월 11일 중국에서 반도체 세정소재 하이퍼퓨어 이소프로필알코올(HP-IPA)의 정제·공급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AI·HBM 수요 확대에 따른 초고순도 소재 시장 공략이 배경이다.

여수 생산·중국 정제의 양각 체계

LG화학 보도자료에 따르면 C3-IPA 원료는 한국 여수공장에서 생산하고, 정제와 현지 공급만 중국 내에서 수행하는 구조다. 회사는 이 방식으로 물류 리스크를 줄이고 중국 반도체 생산기지에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HBM 수요가 끌어올린 초고순도 소재 수요

발표문에 따르면 HBM·AI 반도체의 미세화에는 불순물 허용치가 극도로 낮은 초고순도 세정소재가 필요하다. LG화학은 순도 수준을 높인 HP-IPA로 이 시장의 수요 증가를 흡수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주요 언론 20여 건이 14일 집중 보도

더팩트·ER 이코노믹리뷰 등이 9월 14일 해당 소식을 보도했고, 시대는 15일 후속 기사를 냈다. 헤럴드경제·파이낸셜뉴스·디지틀조선 등 동일 사건 보도는 20여 건으로 모두 상반되는 내용 없이 일관됐다.

투자 규모·공급 시기는 미공개

다만 협약의 구속력, 투자금 규모, HP-IPA 정제 물량과 공급 개시 시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DART상 공급계약·투자 공시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MOU는 통상 공시 의무가 없어 부정 근거로 보기는 어렵다. '공급망 구축'이 완성된 체계가 아니라 목표 진술에 가깝다는 해석 여지가 있다.

LG화학은 중국 현지 정제 거점을 바탕으로 AI·HBM용 소재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 투자 규모와 공급 개시 일정이 공개되는지가 향후 확인 지점이며, 발표 내용은 대체로 사실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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