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AI 위험성을 공식 문서와 연설로 경고하면서도 서방의 대중 위협론과는 선을 긋는 이중 태도를 보였다. 관련 판단의 근거는 2024년 9월 발표된 AI 안전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와 최근 공식 문서에서 직접 확인됐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중국은 2024년 9월 AI 안전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1.0을 발표했고, 이후 매년 갱신하며 3.0까지 문서를 내놓았다. 3.0 공식 문서는 1.0과 2.0의 존재와 매년 갱신 사실을 직접 확인해 준다. 프레임워크는 AI 안전 리스크를 관리 대상으로 명시하며 국제 사회의 위험 경고 흐름에 중국도 동참하는 형태를 갖췄다.
공식 문서와 연설은 모두 'AI 혁신 발전 촉진을 제1의 과업으로 삼는다'는 문구를 명시했다. 안전 경고가 존재하더라도 발전 우선 순위가 공식 노선으로 고정돼 있다는 뜻이다. 환구시보는 안트로픽 대표 다리오 아모데이가 제기한 대중 위협론을 비난하며 위험 경고와 위협 프레임을 구분했다.

출처: 조사 출처
조사 근거는 중국이 AI 위험을 경고한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근거들은 그 경고의 성격이 서방식 위협 프레임이 아니라 자국 발전과 통제 병행이라는 점을 규정한다. 이 구분은 미국 추격 경쟁 속에서 안전 담론을 규제 강제가 아닌 관리 도구로 쓰려는 중국의 선택으로 읽힌다.
프레임워크 1.0 본문 세부 서술은 원문 PDF가 미확인 상태로 Reuters와 WSJ 경유 보도만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 원문은 유료 접근이라 직접 확인이 불가했고 KBS 간접 인용으로 대체했다. 일부 매체 링크는 접속 차단으로 열람하지 못했으며 세부 수치와 조항은 원문 채증 후 보완해야 한다.
중국의 경고가 실질 규제로 이어지는지는 후속 프레임워크 갱신과 집행 문서로 확인할 지점이다. 미국과 유럽의 안전 프레임과 중국식 '발전 제1' 프레임이 국제 AI 거버넌스 논의에서 어떻게 충돌하고 조율되는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중국이 AI 위험을 공식적으로 경고한다는 주장은 공식 문서와 연설로 뒷받침되는 사실로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