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주최한 AI 안전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AI 안전 우려를 '음모(hoax)'로 규정한 발언이 BBC·AP 보도로 확인됐다. 같은 자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AI 총괄 무스타파 술레이만이 AI를 '새로운 실리콘 종(silicon species)'으로 칭한 발언이 AI 의인화 논쟁을 다시 촉발했다.
BBC와 AP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AI 안전에 대한 우려를 hoax라는 표현으로 일축했다. 두 매체는 발언 내용을 동일하게 전하며 규제 강화 요구와의 거리를 확인했다. 이 발언은 행정부가 연방 차원의 AI 규제에 부정적 입장을 유지해 온 흐름과 맞닿는다.
BBC 독립 확인 결과 술레이만의 'silicon species' 발언은 YTN 자막과 문장 단위로 정확히 대응했다. 그는 AI가 스위치를 끄는 것에 저항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원칙도 함께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술레이만 개인 블로그에 게재된 자료는 이 표현이 그가 반복해 온 주장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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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왕이 참석한 회동에서 참석자 간 AI 전망을 둘러싼 견해차가 드러났다. 다만 회동에서 합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왕실 공식 브리핑은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 헤드라인이 국왕 참석과 의인화 논쟁을 한 문장으로 묶은 것은 본문 서술에서는 분리된 시점이 결합된 결과다.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일축과 업계 리더의 '새로운 종' 담론은 같은 행사에서 공존했다. 앤스로픽 등 안전 중심 기업들이 통제 장치 마련을 요구해 온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발언 간 시점차가 하나의 대립 구도로 압축 보도된 점은 판정을 하향한 요인이었다.
왕실 측 공식 브리핑과 AP 원문 송고문 전문은 아직 직접 채증되지 않았다. royal.uk은 접근 차단 상태로 남아 있어 회동 내용의 공식 확인은 후속 과제다. 종합하면 두 발언의 존재와 내용은 대체로 사실로 판단되며, 회동의 합의 여부만 미확립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