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 AI·반도체 특화 상장지수펀드(ETF)가 잇따라 상장 중이다. 한국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9월 22일 4종이 추가 상장하면서 이달 만에 출시된 관련 상품이 10종 안팎으로 늘었다.
한국거래소의 9월 18일 발표에 따르면 9월 22일 상장하는 상품은 RISE 삼성SK그룹, RISE 파워SK그룹, TIGER 피지컬AI밸류체인, IBK 한미대표기업TOP2+채권혼합50액티브 4종이다. 이 가운데 TIGER 피지컬AI밸류체인이 기사가 예고했던 AI 계열 신규 상품과 일치했다. 연합뉴스와 아시아경제가 같은 거래소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매일경제의 9월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가 9월 1일 상장하며 국내 첫 낸드 특화 ETF가 됐다. 같은 시기에 TIGER 미국AI데이터센터TOP4Plus도 시장에 나왔다. 특정 밸류체인이나 산업 재단을 좁게 잡는 상품이 주류를 이루는 흐름이 이 달에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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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보유비중 자료에 따르면 PLUS 코리아HBM반도체의 상위 종목 비중은 50.22%였다. 반면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는 SK하이닉스 19.43%와 삼성전자 19.09%를 합쳐 약 38.5%로 같은 수준보다 낮았다. 비중 산정 시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어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KIWOOM 삼성SK그룹TOP4+와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2종의 편입 구조는 아직 공개 데이터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머니투데이의 9월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ACE 미국CPU반도체TOP3와 KODEX 미국AI에이전트액티브가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두 상품은 같은 기사의 동일 게재본에서만 확인됐고 운용사 공식 공시와 대조는 이뤄지지 않았다. 상장 일정과 세부 편입 종목은 각 운용사의 공시가 나와야 확정된다.
메리츠증권 황수욱 연구원은 반등 흐름이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는 분석가의 의견으로 사실 확인 대상과는 구별된다. 상품 공급이 수요 국면에 맞춰 이어질지는 향후 거래소의 상장 일정 공시와 운용사별 편입 종목 공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ETF의 출시 흐름과 편입 구조는 대체로 사실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