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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2 19:43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DX 간부 2명 불신임 가결하고 반도체 노조 재편 밟았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9월 총회에서 DX(기기체험) 부문 간부 2명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DS(반도체) 중심의 '반도체 노조' 재편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신호다.

DX 지회장·부위원장 두 간부 직위 해제

노조 공식 공고와 복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원일 광주지회장과 이송이 부위원장이 조합원 표결로 불신임됐다. 노조는 5차 임시 총회 결과를 공식 사이트에 공고했고, 두 간부의 직위 해제는 후속 처리 예정 단계에 놓였다. DX 조합원의 탈퇴 절차도 같은 후속 단계에 포함됐다.

불신임 사유는 노조 측 주장 단계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두 간부가 최승호 위원장의 장인 업체 집회물품 계약을 외부에 제보했고, DS 재편 저지와 위원장 퇴진을 모의했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이다. 이 사유는 확립된 내용이 아니라 노조 주장으로 분류된다. 최 위원장의 부당이익 부인 해명은 관련 보도 제목 수준에서만 확인돼 본문 원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임된 간부 측은 반박 보도자료 냈다

이송이 부위원장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 위원장의 장인 업체 계약·리조트 회원권 등 의혹에 대한 수사기관 확인을 예고했다. 이원일 광주지회장은 9월 17일 입장문에서 DS 중심 규약 변경을 막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초기업노조를 지키려 했다고 밝혔다. 양측 입장이 정면으로 충돌한 구조다.

전사 통합분배 갈등이 재편의 뿌리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성과급 전사 통합분배 요구를 둘러싼 DS·DX 갈등이 조직 분리 논의로 번졌다. DS 전용 교섭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노동위원회 교섭단위 분리 신청이 구상 단계에 있다. 10월 6일에는 성과급 전사 통합분배 요구안에 대한 추가 표결이 예정돼 있다.

DX 동행노조는 결별에 신중한 입장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DX 중심 동행노조 이용훈 복지국장은 DS 노조와의 결별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DS 중심 재편과 반대 진영의 유지 요구가 병존하면서 반도체 노조 지형의 최종 모습은 유동적이다. 교섭단위 분리 신청과 10월 6일 표결 결과가 다음 분수령이 된다.

두 간부 불신임 가결은 노조 공고와 복수 언론 보도가 일치하는 가운데 확인됐고, 불신임 사유는 노조 주장과 반대 측 해명이 병존한다. 다음 확인 지점은 노동위원회 교섭단위 분리 신청 접수 여부와 10월 6일 추가 표결 결과다. 전체 재편 흐름은 두 간부 직위 해제 후속 절차가 마무리돼야 사실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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