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9월 18일 AI 모델 안전 평가를 맡을 파트너 기업에 액센추어를 선정했다. 발표 직후 이해충돌을 지적하는 비판이 잇따랐고, 앤트로픽은 오히려 책임 검증성이 높아진다는 입장으로 반박했다.
앤트로픽 발표문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평가 전문기업 Faculty가 주관하는 임베디드 평가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액센추어는 독점 평가 기관이 아니며 METR 등 다른 평가 주체도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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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문에 따르면 평가 파트너는 앤트로픽으로부터 직접 자금을 지원받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평가 기준의 세부 내용도 아직 공개 문서로 확립되지 않았다. 앤트로픽 자신도 이런 구조적 약점을 문서로 인정한 상태다.
앤트로픽은 임베디드 평가기가 책임 소재를 축소하지 않고 오히려 더 검증 가능하게 만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액센추어 측은 AI 붐 이전부터 존재한 대형 상장사라 오히려 독립적이라는 논거를 강조했다.
발표 2일 내 복수 매체가 이해충돌을 비판한 사실은 확인됐다. 다만 규제기관 조치나 공식 이의제기 등 논란이 확대됐다는 정량 근거는 2026년 9월 20일 기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지켜볼 지점은 평가 기준 공개와 METR 등 외부 평가기의 실제 참여 시점이다. 라이터스는 앤트로픽의 해명이 구조적 지적을 일부 반영해 대체로 사실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