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넥사다이내믹스가 최근 130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납입을 끝낸 유증은 앞선 20억원 규모 건에 이어 두 건이 됐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에는 서로 다른 유상증자 세 건이 겹쳐 있습니다. 앞선 20억원 규모 유증은 130만8900주를 1주당 1528원에 발행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이 유증은 8월 24일 결정된 뒤 9월 1일 납입으로 발행 절차를 마쳤습니다. 9월 8일 결정된 300억원 규모 유증은 991만7355주를 1주당 3025원에 발행합니다. 이 유증의 납입 예정일은 11월 10일로 현재까지 집행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회사 측은 시화 국가산단 부지 3000㎡에 AI GPU 서버 생산라인을 꾸리고 2027년 양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구상은 공시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라 회사가 내놓은 추진 계획입니다. 구 상호 에스에이티이엔지를 거친 이 회사의 상호 변경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코스닥시장본부가 9월 11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관련 공시를 변경했습니다. 예고의 대상 공시는 타법인 주식·출자증권 양수금액 50% 이상 변경 항목입니다. 지정 여부에 대한 본부의 결정 시한은 오는 10월 12일로 설정돼 있습니다. 이 예고는 유증 납입 절차와 상충하지 않는 별개의 종목 리스크 요인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지점은 지정 결정과 300억원 납입 이행 두 곳으로 좁혀집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본부의 결정 시한인 10월 12일까지 가려집니다. 300억원 규모 유증 납입은 11월 10일 예정대로 이뤄지는지가 다음 관건입니다.
이번 130억원 규모 유증의 납입 완료 주장은 전자공시 내용과 일치하는 사실입니다. 조달 자금이 GPU 서버 사업에 실제 투입되는 모습은 차후 공시로 좇아볼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