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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2 15:35

상반기 임금총액 3.1% 인상, 3분의 1은 전자·통신업 특별급여 효과

상반기 임금총액 3.1% 인상, 3분의 1은 전자·통신업 특별급여 효과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한국경제인협회가 9월 20일 올해 상반기 임금총액이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인상분 13만1000원 가운데 4만2000원이 전자·통신업 특별급여에서 나오면서 반도체 특수가 통계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특수가 끌어올린 상반기 임금

한국경제인협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분 13만1000원 중 4만2000원이 전자·통신업 특별급여 증가분이다. 이는 전체 인상분의 32.4%에 해당하며 전자·통신업 특별급여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0% 급증했다. 협회는 이번 인상률이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성과급 지급 확대의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물가를 빼면 사실상 정체

출처: 조사 출처

고용노동부 사노조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명목 임금은 늘었지만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를 기록하며 실질 체감은 제한적이었다. 같은 기간 실업률 조정 임금 증가율이 월평균 0% 안팎을 기록했고 6월에는 -0.1%를 보였다. 명목 인상률 3.1%에서 물가를 차감하면 실질 임금은 사실상 정체된 셈이다.

중소사업장은 둔화 지속

경총과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제조업을 제외한 전반적 업종에서 300인 미만 사업장 임금 인상률은 2.1%에 그쳤다. 반도체 중심 대기업과 중소사업장 간 격차가 상반기 임금 통계의 주요 특징으로 나타났다. 전자·통신업의 높은 특별급여가 전 업종 평균을 끌어올린 구조다.

원문 파일 미게재, 통계 정합성은 확인

경총 2026년판 보도자료 원문파일은 발표 당일 기준 협회 홈페이지에 아직 게재되지 않았다. 복수 언론 보도와 전년도 원문, 고용노동부 통계를 함께 대조하면 수치가 서로 부합하며 상반기 임금총액 3.1% 인상은 사실이다. 원문 파일 확보 여부는 이후 경총 게재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3분기 임금 동향에서 반도체 성과급 지급이 지속되는지와 중소사업장 인상률 반등 여부가 통계의 방향을 가를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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