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대부'로 불리는 벤지오 교수는 2026년 9월 16일 AFP와의 인터뷰에서 인류가 AI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멸망 시나리오를 극단적인 경우로 한정하면서 국제 조약과 안전장치를 해법으로 함께 제시했다.
몬트리올대 교수이자 밀라 창립자인 벤지오는 AFP에 따르면 AI 기술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상황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인류가 통제력을 '잃고 있다(losing control)'는 표현을 문자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전했다. 해당 발언은 AFP 통신 원문을 인용한 국내외 주요 매체의 보도로 확인되었다.
동아일보를 비롯한 국내 언론은 "인류, AI 통제력 잃고 있어"라는 제목으로 그의 발언을 전했다. 발표문과 인터뷰 원문에 따르면 벤지오는 멸종 같은 최악의 결과를 가능성으로 단정하지 않고 극단적인 경우로 규정했다. 헤드라인이 본인의 전체 맥락을 압축한 것일 뿐 취지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해석이 보도를 통해 일관되게 유지되었다.
![]()
출처: 조사 출처
로제로 홈페이지(lawzero.org)에 따르면 벤지오는 인간의 감시 없이도 안전한 AI를 개발하는 비영리 조직 LawZero를 이끌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국제 조약 형태의 규범과 기술적 안전장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AI 정책 관측 플랫폼 OECD.AI에도 그의 관련 활동이 정책 자료로 기록되어 있다.
스위스 프랑스어권 매체 륌벨리스트 등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의 발언은 AI 안전 논의에서 위험 경고의 목소리가 다시 거세지는 흐름 속에 나왔다. 딥러닝 학습 알고리즘을 개척한 튜링상 수상자로서 그의 발언은 개발 현장에 직접적인 파급력을 지닌다. 이는 기업 중심의 AI 경쟁 구도에 규범적 개입 요구를 더하는 메시지다.
벤지오의 제안이 구체적인 국제 협상으로 이어지는지는 향후 각국 정부의 반응에 달려 있다. 그가 제시한 안전장치 기술의 실증 결과와 LawZero의 연구 성과가 규범 논의의 근거로 쓰일지 지켜볼 지점이다. 그의 '통제력 상실' 발언은 여러 독립 매체와 공식 자료로 대조된 결과 사실로 판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