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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2 16:20

원화 가치 두 달 새 15% 상승, 삼성전자·SK하이닉스 컨센서스 합산 21조원 하향

원화 가치가 7월 1일 이후 두 달간 15% 상승하면서 국내 반도체 양사의 올해 이익 전망치가 합산 21조원 줄었다. 환율 하락이 수출 호조의 결과이자 이익 감소 요인으로 동시에 작동하는 구조가 확인됐다.

컨센서스 21조원 하향의 내역

연합인포맥스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합계는 환율 하락 국면에서 21조원 감소했다. 삼성전자 단독으로는 384조원에서 377조원으로 7조원 줄었다. 디지털타임스·한국경제TV·중앙일보가 같은 수치를 각각 보도했다.

다른 증권사도 비슷한 폭으로 내렸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삼성전자 전망치를 115조5000억원에서 104조1000억원으로, SK하이닉스를 76조7000억원에서 74조원으로 각각 낮췄다. 매일경제는 미래에셋증권의 하향치를 전했다. 미래에셋은 삼성전자를 119조8000억원에서 105조7000억원으로, SK하이닉스를 79조3000억원에서 73조2000억원으로 조정했다.

강한 원화가 만든 역설

중앙일보는 원화 강세가 수출 호조의 결과라는 점을 지적했다. 올해 1~8월 반도체 수출은 2810억달러(약 388조6000억원)로 전년 대비 169.6% 증가했다. 노무라는 원화 가치 10% 상승 시 메모리 업체 영업이익이 약 12% 감소한다고 추정했다. SK하이닉스는 반기보고서에 환율 10% 하락 시 세전이익이 약 4조7500억원 감소한다는 민감도를 기재했다.

반등 변수와 업계의 대응

중앙일보에 따르면 9월 11일 환율은 하루에 6.7원 상승했고 달러인덱스도 98에서 99.09로 올라섰다. KB증권은 내년 HBM 시장이 역대 최대 성장세를 보이며 양사가 최대 수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HBM과 서버용 DDR5 비중 개선으로 이익 감소분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확인할 지점

이번 하향 수치의 원천은 연합인포맥스 단일 집계이며, 회사 공시 원문 직접 열람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복수 언론사가 동일 수치를 인용해 수치 자체의 정합성은 유지된다. 향후 FOMC와 일본은행 통화 결정이 환율 흐름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주장의 수치와 맥락은 결국 '대체로 사실'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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