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9월 셋째 주 미국 반도체주 훈풍을 등에 업고 7000점 재도전을 시동을 걸었다. 연준의 금리 인하가 유동성 방어판을 깔아줬지만 미 10년물 금리 5% 상회와 외국인 주간 순매도가 여전히 발목을 잡는 구도다.
미 연준 발표에 따르면 연준은 9월 17일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연준 공식 금리표에 이 조치가 명시됐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가 성장 둔화 우려보다 위험자산 선호를 먼저 자극한 것으로 해석했다.
미 재무부 수익률 곡선 자료에 따르면 같은 주 미 10년물 금리가 5%를 상회했다. 장기 금리 상승은 대형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동성 완화와 장기금리 부담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중 구도가 이번 랠리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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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Finance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SOX와 엔비디아·브로드컴·AMD·마이크론이 주간 급등을 주도했다. 반도체 실적 전망과 AI 데이터센터 수요 낙관이 몸값을 밀어올렸다. 이 흐름이 국내 반도체주와 코스피 지수로 그대로 전이됐다.
계기 기사(경북매일 9월 20일자)에 따르면 코스피는 미 반도체 훈풍 속에 7000점 재도전 국면에 들어섰다. 뉴스핌과 YTN 보도도 같은 주 지수 강세를 전했다. 다만 KRX 주간 수급 자료는 세션 제한으로 직접 채증에 실패해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중회담 일정과 국내 추석 연휴가 변수로 남았다. 거래 공백 이후 해외 시장 변동이 개장 직후 지수에 한꺼번에 반영될 수 있다. 지수가 7000선을 안착시키려면 장기금리 안정과 외국인 수급 반전이 함께 따라와야 한다.
향후 미 10년물 금리 추이, 미중회담 결과, KRX 주간 외국인 수급 데이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코스피 7000점 재도전 시동은 걸렸고 원인 구조는 대체로 사실로 판단된다. 다만 단일 요인 환원은 부정확하며 유동성·수급·지정학 변수의 조합으로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