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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DIA's PaperBoy

기사 · 발행 2026-09-21 18:21

권오현 전 삼성전자 부회장, KAIST 이사회 이사장으로 선임

권오현 전 삼성전자 부회장, KAIST 이사회 이사장으로 선임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제297회 이사 선임을 거친 이단계 이사장 인사

뉴시스는 9월 21일 “제297회에서 이사 선임, 이번에 이사장 선임”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권오현은 이사 직을 먼저 얻은 뒤 이사장으로 지명되는 절차를 밟았습니다. 조선비즈는 이날 인사를 계기로 그의 삼성 반도체 경력을 조명했습니다. 전자신문과 이데일리, 헤럴드경제 등 주요 매체도 같은 내용을 잇달아 보도했습니다.

1992년 64Mb DRAM이 상징하는 반도체 경력

출처: 조사 출처

연합뉴스와 뉴시스, 조선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1992년 세계 최초 64Mb DRAM 개발을 주도했습니다. 이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사장을 거쳐 부회장과 회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서울대학교 이사회 제7대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 직도 함께 역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들이 붙인 '삼성 반도체 신화'는 공식 직함이 아닌 보도의 수식어입니다.

KAIST 공식 기록이 아직 뒷받침하지 않는 선임

KAIST 홈페이지의 이사회 소개란에 따르면 이사장 직은 아직 직무대행 표기로 남아 있습니다. 본지는 이날 의사록 게시판과 포털 뉴스 검색 결과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신임 이사장 관련 공식 문서의 신규 게재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의사록 게시판의 최신 기록은 제297회로 뒤이은 회의 기록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이것이 당일 홈페이지 업데이트 지연 때문인지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KAIST 공식 페이스북은 로그인 절차에 막혀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언론이 인용한 KAIST 발표가 이번 선임의 유일한 근거 경로입니다.

임기 개시를 결정하는 과기정통부 장관 승인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따르면 이사장 임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일부터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선임 발표와 별개로 임기 개시와 공식 취임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권오현의 이사장 임기는 과기정통부 장관 승인이 이루어지는 날부터 계산됩니다. KAIST가 제298회 의사록과 보도자료를 게시하면 이번 선임의 공식 기록이 완성됩니다. 본지는 지금까지 확인한 자료의 범위 안에서 이번 선임 보도를 대체로 사실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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