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9월 16일 AI 보안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하고 2035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직전 연간 매출 2677억원의 약 3.7배에 이르는 목표로 달성에는 9년간 연평균 15% 성장이 요구됩니다.
안랩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AI 보안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하고 1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연합뉴스는 회사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035년 매출 1조원 목표를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매체가 구글뉴스 헤드라인 25건 이상을 점검한 결과 발표 내용과 다르게 보도한 매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IT조선 등 4개 이상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매출 1조원 목표는 기자간담회 발언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안랩 공식 보도자료 원문에는 대전환 선언과 1000억원 투자 계획만 담기고 이 수치는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매체는 보도자료와 회사 소개 페이지, 복수 매체 기사를 대조해 수치를 교차 확인했습니다. 다만 회사의 공시와 IR 문서 원문을 직접 열람하는 데에는 아직 성공하지 못했으므로 목표 수치의 공식 근거는 이후 확인 대상입니다.
IT조선 보도에 따르면 안랩의 2026년 상반기 매출 증가율은 9.1%를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 결산 보도에 따르면 직전 연간 매출은 2677억원이며 영업이익 333억원과 순이익 515억원을 함께 기록했습니다. 현 매출 기준으로는 1조원까지 약 3.7배의 성장이 필요하며 이는 9년에 걸친 연평균 15% 증가를 의미합니다. 상반기 증가율은 연평균 필요치보다 5.9%포인트 낮으며 목표의 도전적 성격을 수치로 보여줍니다.
IT조선은 안랩이 보안 운영을 통합하는 섹옵스 플랫폼을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전환은 발표된 선언과 진행 중인 전략이며 완성된 결과로 확인되는 단계는 아직 아닙니다.
매출 1조원 목표의 공식 문서 등재 여부와 실적 증가 속도는 앞으로 확인할 지점으로 남습니다. 대전환 선언과 목표 제시라는 발표 내용은 공식 보도자료와 복수 매체 보도가 일치하는 만큼 대체로 사실로 판단됩니다. 12월 섹옵스 플랫폼 출시와 이후 분기 실적 공시가 전환의 실행력을 가늠하게 할 다음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