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2023년 2기에 이은 3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서 반도체 분야로 선정되면서 전국 단지는 14곳 체제가 됩니다. 이번 선정은 기존 전주·탄소소재 단지와는 별개인 반도체 분야의 신규 지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전북도 발표에 따르면 전북은 이번 3기에서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됐습니다. 2023년 2기 선정 이후 이어진 3기 지정으로 전국 특화단지는 14곳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은 1기 때 지정된 전주·탄소소재 특화단지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번 반도체 선정은 기존 단지와 구별되는 별개 분야의 신규 지정입니다.
취재진은 전북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식 이미지 파일을 내려받아 등록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발표 내용을 대조했습니다. 접속이 차단된 일부 언론사 원문은 포털 경유 본문으로 대체해 확인했습니다.
전북도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원택 지사는 단지가 반도체 소재 주권을 책임지는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투데이안 보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궁극적으로는 반도체 팹(생산공장)까지 유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단지당 400억원 국비 지원 약속과 달리 내년 예산안에는 기반구축과 인력양성 예산이 빠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발언은 단지 지정이라는 결정과 예산 집행이 별개의 단계임을 보여줍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단지 위치는 군산과 익산 두 지역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전북도와 언론 보도는 같은 단지를 새만금·익산·완주 세 지역으로 소개합니다. 새만금이 군산과 부안에 걸쳐 있는 만큼 두 표기 사이에는 해석 여지가 남습니다. 다만 이런 표기 차이는 이번 선정의 본질을 바꾸는 문제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이번 선정은 현재까지 지정(안)에 대한 심의·의결 단계까지 확인된 사항입니다. 관보 공고와 고시 등 이후 행정 절차의 진행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단지 위치의 최종 표기와 내년 예산 반영 여부는 앞으로 확인해야 할 지점으로 남습니다. 이런 사항을 종합하면 전북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선정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