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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발행 2026-09-21 14:29

ETRI, ITU 최초 피지컬 AI 전담 논의체 FG-EAI 신설 주도·부의장 확보 — '공통규칙'은 아직 제정 전

ETRI, ITU 최초 피지컬 AI 전담 논의체 FG-EAI 신설 주도·부의장 확보 — '공통규칙'은 아직 제정 전
이미지 출처: 조사 출처

ETRI는 9월 20일 ITU 산하 최초 피지컬 AI 전담 논의체 FG-EAI의 신설을 주도하고 부의장직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참여 규모는 발표 기준 20개국 65개 기관 139명이지만 아직 표준 제정이 아니라 논의 개시 단계다.

ITU 표준화부문 첫 피지컬 AI 논의체 FG-EAI 출범

ITU 공식 페이지와 공문에 따르면 표준화 부문(ITU-T) 산하에 피지컬 AI 전담 논의체 FG-EAI가 신설됐다. 이 논의체는 ITU 표준화 사업에서 피지컬 AI를 다루는 최초의 전담 체계다.

ETRI 보도자료에 따르면 20개국 65개 기관 139명이 참여하고 22건의 제안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두 수치는 ITU 회의 보고서 원문 대조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검증에서는 ITU 공식 자료와 ETRI 보도자료, 독립 언론 보도 4건을 교차 대조했다. 회의 보고서 FGEAI-O-007R1은 비공개 체계에 있어 원문 열람은 막혀 있다.

신설 제안 주도와 부의장 강신각 박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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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에 따르면 부의장 자리에는 ETRI 소속 강신각 박사가 선임됐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은 강신각 박사가 표준화 동향을 설명하는 모습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ETRI는 신설 제안 주도와 핵심 의장단 진출을 이번 성과로 강조했다. 독립 언론 보도 4곳도 신설과 의장단 진출 내용을 서로 일치하게 확인했다.

의장직은 중국 소속·ETRI 주도는 제안과 의장단 진출

ITU 게시 자료 기준으로 논의체 의장직은 중국 소속 인사가 맡고 있다. 따라서 ETRI의 주도는 조직 전체 지휘가 아니라 신설 제안 주도와 주요 작업반 의장 진출로 한정된다.

ETRI 발표에 따르면 논의체 산하에 9개 작업반과 11개 작업조를 뒀다고 말했다. 그런데 ITU 공식 페이지에는 작업조 8개만 게시돼 소계 차이가 남는다. 이 차이는 ITU 측 게시 미비 가능성이 있어 재확인이 필요한 지점이다.

'세계 공통규칙'은 아직 표준 제정 전 단계

ITU 체계에서 포커스그룹은 정식 표준을 바로 제정하지 않는 임시 논의체다. 산출물이 정식 표준화 절차로 옮겨져야 실제 공통규칙이 될 수 있다. '세계 공통규칙을 만든다'는 기존 헤드라인은 이 단계를 반영하지 않았다.

FG-EAI가 확보한 승인 22건이 후속 표준화 절차로 옮겨지는지가 다음 관문이다. 다음 회의 일정과 회의 보고서 원문의 공개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검증에서 논의체 신설 주도와 부의장·주요 의장단 진출은 공식 자료 대조 결과 대체로 사실로 확인됐다.

검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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