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선두 기업 4곳을 피고로 지목한 '속도 조절 담합' 반독점 소송이 2026년 9월 미국 법원에 접수됐습니다. 접수 자체는 공식 도켓과 소장 전문으로 문서화됐고 담합 인정 여부만 법원 판단이 남아 있습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소장에는 안트로픽과 오픈AI, 엑스AI, 구글이 피고로 나열됐습니다. AP 보도 주소에는 '스페이스XAI'라는 표기가 섞여 있어 정확한 법인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원고의 신원과 정확한 접수일도 원문 접근 실패로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장은 각 기업이 단독으로 실행한 안전 조치는 문제 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송의 쟁점은 여러 기업이 속도 조절을 서로 조율했는지 여부로 좁혀져 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다리오아모데이닷컴에 공개된 에세이에 따르면 속도 조절은 단계적으로 실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세이 1단계는 안트로픽이 일방적으로 지금 실행하는 안전 조치라고 명시했습니다. 에세이는 처음부터 반독점 면제와 정부 중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속도 조절은 훈련 중단이 아니다'라는 자기 한정 문구도 에세이에 들어 있습니다. 에세이 표어는 '우리는 프론티어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We Must Pace the Frontier)'였습니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국내외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는 속도 조절론이 중국에만 이익이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젠슨 황과 마크 저커버그도 속도 조절론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반대 기록은 업계 전체가 이미 속도를 맞춰왔다는 인상과 대비됩니다. 다만 원고 측이 이 반대 기록을 재판에서 어떻게 다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검증팀은 코트리스너 도켓과 소장 사본 대조를 조사의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소장 공식 PDF는 코트리스너 API의 HTTP 401 인증 오류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와 AP 원문 기사도 자동 수집 차단으로 직접 채증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도켓 메타데이터와 구글드라이브 공개 사본, 다수 매체 보도로 간접 확인했습니다. 에세이 원문은 다리오아모데이닷컴과 안트로픽 배포 이미지로 직접 대조했습니다.
속도 조절의 합법성을 가르는 첫 관문은 법원의 담합 법리 판단에 놓여 있습니다. 에세이가 제안한 반독점 면제와 정부 중재 입법 여부도 같이 움직이는 변수입니다. 피고 기업들의 답변서 제출 일정과 입장 표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소송에서 문서로 확정된 부분은 소송 접수 자체와 쟁점 구조입니다. 다만 '담합' 자체는 법원이 인정한 바 없는 원고 측 주장에 머물러 있습니다. 향후 확인할 지점은 원고 신원과 정확한 접수일, 담합 법리에 대한 법원 판단입니다. 이번에 검증한 '담합 소송이 법정 싸움으로 번졌다'는 주장은 대체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