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9월 21일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10월 7일로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의 준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발사 16일 전의 현장 방문은 5차 임무 준비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우주항공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태석 청장은 9월 21일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5차 발사 준비 진척을 현장에서 확인했습니다. 우주항공청 보도자료와 함께 공직자 공개 일정 공시 2건이 21일 방문을 같은 내용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발사 예정일인 10월 7일 기준 방문 시점은 16일 앞으로 임무 마무리 국면의 점검이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사진에 따르면 누리호 5호기의 1·2단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결합된 모습으로 공개됐습니다. 이 사진은 9월 15일 언론 배포를 통해 발사 22일 전 조립 진척을 보여주는 자료로 나왔습니다. 1·2단 결합 상태의 공개는 5호기 조립이 발사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음을 뒷받침합니다.
연합뉴스와 뉴시스, 전자신문 세 매체가 9월 21일 17시에 동일 내용의 보도를 발송한 것을 이번 검증에서 확인했습니다. 세 매체의 보도는 모두 우주항공청 보도자료를 근거로 삼아 공식 일정을 전했습니다. 다만 공직자 공개 일정이라는 성격상 보도자료 단계의 1차 공시만으로 방문 내역의 근거가 충분합니다. 공시의 날짜와 장소, 직함 정보와 어긋나는 상반된 근거는 이번 조사에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누리호 5차 발사의 탑재체 구성과 세부 임무 내용은 이번 조사 자료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발사 전 최종 점검 절차의 일정도 우주항공청 공개 자료 기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누리호 5차 발사는 10월 7일로 예정돼 있고 5호기는 1·2단 결합 단계까지 조립이 진행된 것으로 공개됐습니다. 발사일이 다가오면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공개 자료를 통해 준비 진척과 남은 절차를 다시 짚을 수 있습니다. 오태석 우주청장이 9월 21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차 발사 준비 현황을 점검한 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