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이달 공개한 인공지능 성과 발표에서 AI 펀드 수익률 96%는 6월 말 기점의 초소형 펀드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암 예측 1분과 탈모 물질 하루 발굴 주장은 발표를 정확히 옮긴 가운데 일부는 목표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야후 파이낸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주장 속 수익률 96.22%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수치입니다. 이 수치의 주인공은 LQAI라는 티커로 거래되는 AI 상장지수펀드입니다. 같은 데이터 기준 순자산은 228만 달러(약 31억원)에 불과합니다. 유동성을 보여주는 평균 거래량도 하루 369주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후 조정으로 순자산가치는 24.5285달러(약 3만3800원)에서 46.17달러(약 6만3700원)로 올랐습니다. 이를 다시 계산한 9월 18일 기준 누적 수익률은 약 88%입니다. 이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8~22% 안팎으로 계산됩니다. 같은 유형 펀드들의 평균 수익률은 27.7%로 이를 앞섭니다.
연합인포맥스 자료에 따르면 7월 3일 기준 LQAI의 12개월 수익률은 29.5%였습니다. 비교 지표인 S&P500 추종 ETF SPY의 같은 기간 수익률은 20%였습니다.
검증 대상은 이번 성과 발표를 담은 언론 보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검증 과정에서는 6월 말과 9월 18일 두 시점의 가격 데이터를 직접 대조했습니다. 운용사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공식 사이트는 접속 시간 초과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조사 출처
논문 아카이브 arXiv에 따르면 엑사원 패스 2.5 논문은 2025년 12월 16일 공개됐습니다. LG AI연구원 윤주승 연구진이 병리 영상과 유전체·전사체를 결합한 멀티모달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다만 1분이라는 예측 시간은 논문이 아니라 LG 발표가 내놓은 수치입니다. 발표문 기준 1분 만의 예측은 현재 시점의 모델 능력에 해당합니다. 4주 걸리는 분석 과정을 하루로 단축하는 것은 목표로 밝혔습니다. 해당 모델은 아직 임상 적용 전인 연구 성과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LG의 발표에 따르면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42만 개 이상의 후보 물질을 검토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 만에 탈모 효능 물질 람시딜을 발굴했다고 발표는 말했습니다. LG는 통상적인 소재 개발에 22개월이 걸린다고 발표에서 강조했습니다. 같은 발표에 따르면 제품화 준비는 LG생활건강이 맡고 있습니다. 동아일보와 매일경제 등 다수 매체가 9월 14일과 15일 사이 이를 전했습니다.
다만 42만 개와 하루 발굴 수치의 독립적 검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람시딜 관련 논문이나 특허 확인도 이번 조사 범위에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1분과 하루 수치의 독립적 임상 검증 역시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LG AI연구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룹 AI는 산업 난제 100여 건을 해결했습니다. 같은 자료는 국내외 학회에 채택된 논문을 368편으로 세고 있습니다. 특허 출원 건수 역시 같은 보도자료에서 1,08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증팀은 이 보도자료 원문을 직접 확보해 세 수치를 대조했습니다. 이 세 수치는 발표를 전한 여러 언론 보도 내용과도 맞아떨어졌습니다.
람시딜의 제품화 일정은 발표문 어디에서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엑사원 패스 2.5가 임상 현장에 들어갈 시점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람시딜 후보 물질의 실제 효능 데이터 공개 여부도 지켜볼 지점입니다.
핵심 수치는 시장 데이터와 공식 자료로 소수점 수준까지 재현되므로 이번 주장은 대체로 사실입니다. 다만 96%는 6월 말 기점의 초소형 펀드 수치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일부 발표 수치는 목표 또는 연구 단계 성과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확인할 지점은 람시딜의 독립 검증과 제품 출시 일정입니다. 엑사원 패스 2.5의 임상 진입 여부 역시 남는 점검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