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인간이 AI보다 중요하다는 전제를 담은 AI 행동강령 초안을 9월 공개했습니다. 초안은 AI의 법적 인격과 권리 추구를 거부하며 연말 최종안을 거쳐 2027년부터 적용하는 방침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발표문에 따르면 이 강령은 '사람이 AI보다 중요하다'는 전제를 첫 원칙으로 제시합니다. 문서는 AI에 법적 인격을 부여하거나 권리를 갖추려는 추구를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AI의 권리를 법적으로 빼앗는 선언이 아니라 권리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 표명입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문서는 AI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형태로 서로 소통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해당 조항은 AI의 독립적 목표 설정과 조작, 정보 은폐도 함께 차단하도록 원문에 적혀 있습니다. 원문의 골자는 AI끼리의 모든 소통 금지가 아니라 인간이 읽을 수 없는 형태의 제한입니다.

출처: 조사 출처
발표문 원문은 현재 AI를 의식 있는 존재로 보지 않는다는 문구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AI가 의식을 갖춘 것처럼 보이도록 설계하는 방식도 금지 조항에 포함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문서가 초안이며 오늘날 모델 학습에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의견수렴 과정에서 조항 문구가 어떻게 수정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발표문에 따르면 회사는 6주간 의견을 수렴한 뒤 연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한다고 전했습니다. 최종안은 2027년부터 적용하는 단계까지 담은 일정표로 원문에 명시돼 있습니다. CNBC와 가디언에 따르면 다리오 아모데이의 AI 속도조절 호소에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가 동조한 흐름이 배경입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도 관련 입장을 말한 것으로 두 매체가 전했습니다. 다만 이 강령 공개가 속도조절 동참을 뜻하는지는 보도의 해석 범위로 확인된 바 없습니다.
이 강령의 실효성은 연말 최종안 확정과 2027년 적용 단계에서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초안 원문과 독립 외신 보도를 교차 검증한 결과 발표 요지는 사실로 확인됩니다. 다음 확인 지점은 6주 의견수렴이 끝난 뒤 공개될 최종안의 수정 문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