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회가 오는 10월 5일 AI의 위험과 안전장치를 다루는 전체위원회 형식의 청문회를 열고 오픈AI와 앤트로픽에 출석을 요청했다. 온라인에서 'AI 안전성 특별 청문회'라는 표현으로 돌고 있지만, 시의회 문서에 기재된 공식 명칭은 별도로 존재한다. 이번 요청의 무게는 시의회가 법적으로 소환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온다.
시의회 공식 홈페이지의 보도자료와 입법 일정 시스템(Legistar) 등록 내역을 보면 청문회 일정은 10월 5일로 확정돼 있고, 공식 명칭은 "AI 위험·안전장치 검토 전체위원회 청문회"다. 전체위원회(Committee of the Whole)는 개별 상임위가 아니라 의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다루는 최상위 심사 형식이다. 즉 'AI 안전성 청문회'라는 유통 명칭은 이를 줄인 요약일 뿐, 공식 문서에 적힌 이름은 아니라는 뜻이다.
뉴욕시 헌장은 시의회에 소환장 발부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출석 요청은 줄리 메닌 의장 측이 오픈AI와 앤트로픽에 보낸 서한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의장 관련 공식 채널에도 이를 알리는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자진 출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소환장 권한이 실제로 동원될지는 아직 공개된 정보 안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
우리는 시의회 보도자료와 Legistar 등록 내역을 1차 근거로 삼고, 여기에 독립 매체 보도 2건을 대조해 주장의 네 요소 — 주체(뉴욕시의회), 일정(10월 5일), 성격(AI 위험·안전장치 전체위원회 청문회), 대상(오픈AI·앤트로픽) — 을 하나씩 짝지었다. 반면 서한 전문은 의장 계정의 게시물로 연결되지만 로그인 장벽에 막혀 직접 열람하지 못했고, 웹아카이브에도 캐시가 남아 있지 않았다. 서한에 담긴 구체적 문구는 매체 전재를 통해 간접적으로만 대조 가능했으며, 유력지와 전문 매체 사이트 다수는 캡차·접속 차단으로 담지가 불가능했다.
시의회가 10월 5일 'AI 위험·안전장치 검토 전체위원회 청문회'를 열고 오픈AI·앤트로픽에 출석을 요청한다는 주장은 사실이다. 다만 현 시점은 어디까지나 '개최 예정'과 '출석 요청' 단계이며, 서한 전문의 공개와 양사의 응답 여부는 앞으로 확인해야 할 몫으로 남는다.